가출소녀 신소율, JTBC <유나의 거리> 화려하지 않은 귀환!
신소율, <유나의 거리> 가출생활 청산, 따듯한 이문식의 손길
백두산 | 기사입력 2014-07-15 09:35:54

돌아온 신소율, 마음으로 통하는 이문식과의 대화 눈길! 훈훈한 마무리

[청도타임뉴스] 가출했던 신소율이 집으로 돌아왔다.

(사진제공=가족액터스).

지난 14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유나의 거리>(연출 임태우, 극본 김운경, 제작 드라마 하우스)에서 창만(이희준 분)과 만복(이문식 분) 때문에 가출했던 다영(신소율 분)이 결국 집으로 돌아오게 된다.

집으로 돌아온 다영은 속마음과 다르게 퉁명스러운 말투로 “그 동안 별일 없으셨어요?"라고 묻고, 만복 역시 속마음과는 다르게 “별일 없었다. 네가 없어도 이 아빠는 잘 먹고 잘 지낸다!" 를 시작으로 둘 사이 별로 상관없는 간단한 질문과 단답형의 대답이 이어지게 된다.

이윽고 만복의 저녁 먹었냐는 질문에 다영은 “아니요"라고 기어들어가듯 대답하고 만복은 “좋게 이야기 할 때 따라와서 같이 먹어!" 라며 배고픈 딸의 속마음을 읽고 반강제로 저녁을 먹자 말하곤 거실로 향한다. 그리고 손수 다영에게 저녁상을 차려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부부싸움과 같이 부녀간의 싸움 역시 칼로 물 베기처럼 부모 이기는 자식 없고 자식 이기는 부모 없는 법! 결국 이 두 부녀의 대화는 “가출 해서 죄송합니다." 그리고 “걱정 많이 했었다. 돌아와서 다행이다."의 표현을 달리 했을 뿐 부녀간의 정이 유독 따듯하게 느껴지는 장면이 그려져 보는 이로 하여금 가슴속 한편이 따듯해지는 기분마저 들게 만들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진짜 부녀 같은 모습’, ‘조금 어른스러워 진 듯’, ‘짧았던 반항 귀여워’, ‘훈훈한 집으로 귀환’, ‘내 이야기 같아’,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신소율 연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JTBC 월화드라마 <유나의 거리는>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50분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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