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 경북김천혁신도시 이전
- 7월 21일부터 김천 신청사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업무 시작-
김정욱 | 기사입력 2014-07-21 10:48:05

[김천타임뉴스] 국립종자원(원장 신현관)이 공공기관으로는 일곱 번째로 경북김천혁신도시에 새 청사에 입주해 지난 21일부터 업무에 들어갔다.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김천으로의 청사 이전을 완료하고, 21일부터 새 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하게 된 것. 김천시에 따르면 국립종자원이 김천으로의 청사 이전을 마무리짓고 부지 13만4560㎡, 건축연면적 1만1404㎡,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신청사에서 5개 부서, 93명의 직원이 근무에 들어갔다.

이날 업무 시작에 앞서 오전 8시부터 김천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국립종자원 직원들을 환영하는 의미로 김천시청 혁신도시건설지원단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화분을 전달, 김천시와 이전기관과의 친화력을 높였다.

또한 종자원은 기관이전과 함께 종자산업 육성과 품질관리 기능을 강화한 종자 품질관리․서비스 전문기관으로 비전달성을 위하여 부서 신설 및 기능 조정을 통해 조직을 개편하였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국립종자원의 김천이전을 김천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하고 환영하며, 이전기관 직원들이 김천시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으며

신현관 원장은 “김천 신청사에서 새로워진 조직과 함께 농업 미래성장의 핵심인 종자산업의 발전을 위한 컨트롤 타워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으며 “김천 지역주민과의 유대강화 프로그램 운영 및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일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국립종자원은 농생명산업을 선도하는 종자관리 전문기관으로서 우수 식물 신품종 개발촉진 및 지식재산권 보호 강화 민간 육종의 활성화와 우리 품종 수출지원, 수요자 중심의 고품질 우량종자 공급, 그리고 유통종자 품질관리에 역점을 두어 김천시가 경쟁력을 갖춘 농업특화도시로서 우리나라 종자산업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할 핵심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역량을 결집시킬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지방이전은 국립종자원 뿐 아니라 농림축산식품부 소속의 농림축산검역본부, 농산물품질관리원 등 대표적 농업기관들이 생태도시 김천에 함께 이전하게 됨으로써 김천지역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농업발전을 위한 정책수행과 성과창출이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김천혁신도시는 3,805천㎡ 면적에 총 12개 기관 5,065명이 이전하며, 교통 물류의 중심 친환경 첨단 복합도시가 조성되는 정주계획인구 26,827명을 목표로 2015년까지 12개 공공기관의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