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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백두산 기자] 사동초등학교(교장 박오수)에서는 지난 21일 전교생이 참가한 가운데‘희망가방 만들기’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교육을 통해 지구촌 어린이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가족과 함께 나눔 실천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저개발국가 어린이들의 교육받을 권리를 보호하는 굿네이버스 해외아동교육 지원 사업이다.
평소 적은 수(전교생 9명)의 학생들이 늘 따뜻한 정을 나누고 남을 배려하는 행동이 몸과 마음에 습관화되어 가족처럼 지내는 본교 학생들 모두의 마음을 담아 사랑 나눔 실천을 몸소 체험해 봄으로써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
김우찬 선생님은 “작지만 소중한 이번 기회가 우리 아이들의 마음과 재능을 모아 어려운 세계의 이웃을 돕고, 사랑 나눔 실천을 통한 인성교육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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