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백두산 기자] 사동초등학교(교장 박오수)에서는 지난 18일 본교 다목적강당에서 ‘교내 꿈과 끼 자랑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울진군 사동초, ‘꿈과 끼 자랑 발표대회’

이번 행사는 1학기 동안 다양한 분야에 개설된 본교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가하여 배우고 익혀 온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펼치고 자신감을 갖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실시했다.

본교에서는 학생들과 학부님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학생들이 배우고 싶어 하는 피아노, 로봇키트, 영어회화, 창의과학반을 개설하여 학생들의 고운 심성과 개개인의 소질과 적성 계발 및 취미·특기 신장을 위해 모든 부서에 전교생(9명) 모두가 참가하고 있다.

본 행사는 1등과 꼴찌를 구분하고 우수성을 평가하기 위한 경연 대회가 아닌, 그간 학생들의 방과후학교 활동에 대한 참여도와 노력에 의한 발전 정도를 확인하며, 아울러 여러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생각과 꿈, 끼를 표현하면서 의사표현력과 자신감을 얻기 위해 한 사람도 빠짐없이 피아노와 로봇키트 두 영역에 참가하여 자신의 능력만큼 뽐내는 축제 형식으로 치러졌다.

박오수 교장은 “우리 아이들 모두의 실력이 놀라보게 향상되어 정말 뿌듯하다”며“이번에는 발표 종목도 두 영역 이었고 학부모님들도 정식으로 초대하지 않았지만, 2학기에는 발표 영역도 확대하고 전교생 학부모님들도 초대하여 더 알차고 모두가 행복한 행사를 개최해 우리 아이들의 고운 정서 함양과 큰 용기를 북돋아 주는 계기가 되도록 힘 써보겠다”고 말했다.

울진군 사동초, ‘꿈과 끼 자랑 발표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