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홍대인 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형수)은 22일 ‘사랑나눔 헌혈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출산인구 급격한 감소로 헌혈이 가능한 인구는 점점 줄어들고, 저체중 여성, 장기적 약복용 환자 등 헌혈이 불가능한 사람은 증가하는 반면 각종 사고나 새로운 질병의 출현으로 혈액 수요는 늘어나 수급 불일치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이에 서부교육지원청은 혈액 부족으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을 돕고,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사랑나눔 헌혈행사’를 마련하였으며, 소통하고 섬기는 생명나눔을 실천하기 위하여 100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해 사랑의 온도를 높였다.
서부교육지원청은 헌혈 3일전부터 금주 및 충분한 휴식과 숙면을 취할 것을 사전에 안내하는 등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서부교육지원청 윤형수 교육장은 “헌혈은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행동이지만 누군가의 생명을 구할 수도 있는 큰 의미가 있기 때문에 이번 헌혈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직원들의 지속적인 헌혈 활동을 권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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