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김대중평화캠프’ 내달 2~3일 목포와 하의도에서 열려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김대중 대통령 유적과 목포 문화유적을 탐방, 평화와 희망의 밤 콘서트
김명숙 | 기사입력 2014-07-29 08:20:02

[광주타임뉴스=김명숙] 김대중 대통령 서거 5주기(8월 18일)를 맞아 8월 2~~3일 이틀동안 김 대통령의 고향인 목포와 하의도에서 2014 김대중평화캠프가 열린다.

이 캠프에는 서울, 경기, 인천, 대구, 부산, 광주, 대전, 제주 등 전국의 김대중 정신 계승단체 회원들과 가족, 일반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다.

첫날인 2일 참가자들은 목포에 모여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목포상고 교정 등 김대중 대통령 유적과 목포 문화유적을 탐방하고, 저녁 7시부터는 목포 삼학도 마리나 항구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김대중, 평화와 희망의 밤 콘서트에 참여한다.

이 콘서트에는 가수 신형원과 김원중, 성악가 김승일, 정별님 및 하늘솔앙상블이 출연해 김 대통령을 추모하는 공연을 펼친다. 이 콘서트에는 김대중평화센터 이희호 이사장님도 참석할 예정이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목포 국제축구센터에서 개회식을 갖는다. 이 개회식에는 이해동 (사)행동하는 양심 이사장, 이낙연 전남지사, 박지원 의원, 박홍률 목포시장, 정세균 전 민주당 대표 등 내빈들이 참석해 캠프 참가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행사 이틀째인 3일에는 전남 신안군 하의도를 방문해 김 대통령 생가에서 추도식을 갖는다. 하의3도농민운동기념관, 큰바위얼굴, 모래구미 해수욕장 등을 탐방하고, 하의초 강당에서는 열리는 행동하는 양심 서화 퍼포먼스 행사에 참석한다. 이날 참가자들은 김 대통령의 모교인 하의초등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한다.

전국 김대중 정신 계승단체 공동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캠프에는 (사)행동하는양심, 인천 행동하는양심, (재)대전김대중기념사업회, 부산김대중기념사업회(준), (사)민생평화광장(광주), 김대중사이버기념관, 대구평화통일시민연대, 행동하는양심 광주전남협의회, 김대중평화정신선양회(목포) 등 단체가 참여한다.

또한 이 캠프에는 김 대통령과 함께 아시아 민주주의를 위해 싸운 버마(미얀마)의 아웅산 수지 여사가 이끄는 버마 민족민주동맹(NLD) 한국지부 네툰나잉(Nat Tun Naing)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도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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