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한 해설, 창덕궁 유료 테마해설 서비스 시행
최선아 | 기사입력 2014-08-04 12:15:15

[대전 = 최선아 기자]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오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고객이 원하는 맞춤형 안내와 해설을 제공하는 ‘창덕궁 유료 테마해설 서비스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창덕궁 유료 테마해설 시범사업’은 문화유산 3.0의 수요자 맞춤형 취지에 맞춰, 궁궐 관람객층의 다양하고 전문적인 궁궐 안내 해설 서비스에 대한 수요 증가에 따라 맞춤형 안내와 전문 해설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오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창덕궁 후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요일별로 ▲ 금요일은 ‘궁중 여성들의 삶과 사랑’ ▲ 토요일은 ‘신선이 되어 후원을 거닐다’ ▲ 일요일은 ‘물과 정자, 그리고 한옥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 요일별 주제는 지난 5월 창덕궁 후원 관람객을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관람객이 가장 많이 원하는 테마 3가지를 선별한 것이다. 테마해설의 1일별 참가 인원은 현재 100명이 한 팀인 창덕궁 후원 관람과 차별화하여 30명 이내로 하며, 고건축 전문가와 10년 이상 경력 창덕궁 전문 해설가 등의 전문적인 안내와 해설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비공개 지역인 낙선재 후원 만월문 지역을 포함한 창덕궁 후원(주합루 일원~존덕정 일원~옥류천~연경당)을 관람하게 된다. 관람은 후원 관람객 입장 전인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하며, 한적한 아침 풍경 속 창덕궁을 소수 인원이 만끽할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참가 예약은 오는 7일 오후 1시부터 예스24 티켓을 통하여 선착순으로 받으며, 기존 창덕궁 전각과 후원 입장료(8,000원) 외에 해설 서비스 요금 5,000원이 추가된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청 누리집과 창덕궁관리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반도지, 존덕정 주변 전경(위), 낙선재 만월문 주변 전경(가운데), 옥류천 소요암 주변 전경(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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