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장애인과 함께 갯벌체험 행사
김명숙 | 기사입력 2014-08-04 15:59:33

광주시 북구(구청장 송광운)가 장애인들의 사회적응 및 재활의지에 도움을 주기 위한 나들이 체험행사로 오는 6일 오전 9시부터 관내 재가 중증장애인과 자원 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북 고창 동호해수욕장에서 갯벌체험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평소 나들이가 쉽지 않은 중증장애인들이 장애인무료차량봉사대(회장 하태수)의 도움을 받아 야외로 나감으로써 마음의 여유를 찾고 장애인들의 재활의지 고취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자원봉사단들이 중증장애인들의 손발이 되어 레크레이션 등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협동심과 대인관계를 익혀가는 시간도 함께 갖는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중증장애인들의 경우 무엇보다 바깥 나들이를 통한 사람들과의 교류 등 사회적 관심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과 장애인 재활의욕 고취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광주광역시대상회 장애인무료차량봉사대는 시에서 무사고 대상을 받는 분들로 구성된 단체로, 중증장애인에게 사회참여의지 및 삶의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장애인 무료 차량봉사 등의 활동을 7년째 이어오고 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