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부경찰서, 보험사기 피의자 검거
2011년부터 13차례에 걸쳐 고의 교통사고를 유발하여 시중 7개 보험사로부터 1,350만원을 편취한 피의자와 이전 교통사고를 허위로 신고하여 보험사로부터 보험금 200만원을 편취한 피의자 2명을 검거
김정욱 | 기사입력 2014-08-05 14:51:36

[광주타임뉴스] 광주동부경찰서(서장 김홍균)에서는 ’11년 9월부터 12년, 7월까지 광주시 남구 봉선동, 주월동 일대에서 심야에 후진하는 차량에 일부러 자신의 몸을 부딪치거나 일방로를 역주행 하는 차량에 고의로 자신의 차량을 충격하는 방법으로 총 13차례 걸쳐 시중 7개 보험사로부터 보험금 1,350만원을 편취한 보험사기 피의자 이모(남,35세 무직)를 검거하였다.

범인은 다니던 회사를 실직하고 생활비 마련을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되었고, 주로 심야 또는 날씨가 흐린날 봉선동 일대 골목길에서 후진하는 차량(주로 여성 운전자) 뒤쪽으로 재빨리 다가가 차량 트렁크를 손으로 때리며 “악"하는 소리와 함께 쓰러지는 방법, 일방로를 역주행 해오는 차량을 발견하면 자신의 승용차로 고의 사로를 유발하는 방법으로 보험금을 편취한 것으로 들어났다.

범인 이모 이외에 2014. 3월경 광주시 동구 서석동 KT건물 지하 주차장에서 후진하는 차량에 자신의 전면 범퍼가 살짝 충격되어 특별한 피해가 없음에도 이전 교통사고로 부서진 전면 범퍼를 피해 흔적이라 허위 주장하여 보험사로부터 차량 수리비와 치료비 명목으로 200만원을 편취한 피의자 박모(남,30세)에 대해서도 같은 혐의로 검거하였다.

이들이 편취한 금액에 대해서는 해당 보험사 등에 통보하여 전액 환수조치 하도록 하였으며, 최근 여성 운전자들이 급속히 늘어나고 있고 대부분 경찰 신고를 꺼리고 있는 심리를 이용하여 이와같은 보험사기 범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