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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백두산 기자] 울진소방서(서장 장훈욱)추석을 앞두고 벌초객이나 성묘객들은 벌쏘임 사고를 주의를 당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6일 울진군 근남면에서 벌초에 나섰던 60대가 말벌에 쏘여 119구조대에 구조되어 병원 치료를 받았다.
이처럼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벌의 활동이 눈에 띄게 왕성해지면서 벌 개체 수도 크게 늘어 사고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한가위를 앞두고 벌 번식기인 8~9월 벌집제거 출동이 집중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벌 쏘임이나 뱀 물림 사고가 9~10월 가장 많이 발생했다.
울진소방서 관계자는 "말벌에 쏘일 경우 심하면 사망할 수 있다"며 "벌쏘임 사고를 예방하려면 벌초나 성묘 전에 지팡이나 막대기로 벌집이 있는지 확인하고 벌을 자극할 수 있는 향수나 화장품, 헤어스프레이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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