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전국민대상 ‘가족사랑 孝 세족식’ 개최
제6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 8월 25일부터 전국에서 참여자 300쌍 모집
홍대인 | 기사입력 2014-08-22 19:51:33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제6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가 열리는 내달 27일 오후 2시 30분부터 축제 행사장 주무대(뿌리공원 잔디광장)에서 전국민을 대상으로 ‘가족사랑 孝 세족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족사랑 孝 세족식’은 대전효문화뿌리축제의 킬러콘텐츠 프로그램으로 부모·자식, 사제, 형제, 자매, 부부, 동료, 연인, 친구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평소 표현하지 못했던 사랑의 마음을 전해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작년도에는 세족식에 참가한 산성초등학교 100여명의 학생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부모님의 발을 닦아드리며 함께 포옹을 하고 서로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가족이라는 의미가 점차 퇴색되어 가는 현대사회에서 가슴 뭉클한 감동을 전해 준 바 있다.

올해 대전효문화뿌리축제에서 시행되는 ‘가족사랑 孝 세족식’은 전국민으로 대상으로 300쌍의 참가자를 모집해 아로마 오일(혈액순환 및 신진대사 촉진제)이 들어 있는 물을 대야에 미리 준비하고, 팀별로 파트너의 발을 사랑과 정성으로 씻어주며 서로의 정을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희망자는 제6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http://hyo-ppuri.djjunggu.go.kr) 전용홈페이지에서 참여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다음 직접 홈페이지 게시판에 업로드하거나 FAX(042-606-6279)와 이메일(jjall1342@korea.kr)로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문화체육과에 전화(042-606-6280)로 문의하면 된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은 대전효문화뿌리축제를 통해 우리 민족의 전통문화 유산인 충․효의 정신 및 조상의 뿌리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열기가 확산 될 것"이라며 “처음으로 전국민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이번 ‘가족사랑 孝 세족식’을 통해 가족간의 정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6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는 오는 9월 26일부터 9월 28일까지 3일 동안 뿌리공원 일원을 비롯해 중교로 차 없는 거리, 으능정이 스카이로드 등으로 축제장의 범위를 확대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