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뉴스] 통일부, 국민대통합위원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EBS가 공동주최하는 청춘 토크 콘서트 ‘통일드림’이 9월 2일 서울을 시작으로 대전, 광주, 부산지역까지 4회에 걸쳐 개최된다.

젊은 세대에게 가슴 뛰는 통일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기획된 ‘통일드림’은 통일을 주제로 한 강연과 다채로운 공연이 결합된 토크 콘서트이다.

제1회 “문화, 통일을 만나다” 편에서는 그룹 ‘부활’의 리더 김태원이 메인게스트로 출연하여 문화를 통해 바라보는 통일 이야기를 들려준다.

 제2회 “경제”편은 김병연 서울대 교수, 제3회 “스포츠”편은 현정화 탁구 감독, 제4회 “비전”편은 박재희 포스코전략대 교수가 메인 게스트로 출연하여 각각의 주제와 관련한 통일에 대한 전망과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함께 들려줄 예정이다.

 각 분야를 대표하는 유명 인사들이 출연하는 만큼, 젊은 세대들에게 통일에 대한 관심과 공감을 끌어낼 수 있는 이야기가 기대된다.

제1회 “문화, 통일을 만나다”편은 9월 2일(화) 저녁 7시 서울 숭실대학교 한경직 기념관에서 막을 올린다.

제2회 “경제, 통일을 만나다”편은 9월 16일(화) 저녁 7시 대전 충남대학교 정심화홀, 제3회 “스포츠, 통일을 만나다”편은 10월 11일(토) 저녁 7시 부산 학생예술문화회관,제4회 “비전, 통일을 만나다”편은 9월 30일(화) 저녁 7시 광주 남구문예회관에서 개최된다.

콘서트의 진행은 방송인 김현욱이 맡았으며, 영화 우리가족의 김태훈, 개그우먼 장효인, 탈북민 소해금 연주자 박성진, 탈북민 방송인 김아라 등이 패널로 참여하여 프로그램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또한 박완규, 신효범, 소향, 옴므, 포미닛, 레인보우, 타히티 등 여러 세대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들의 축하공연까지 준비되어 있어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콘서트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청춘 토크 콘서트 통일드림 제1회 ”문화, 통일을 만나다“편은 EBS에서 오는 10월 17일(금) 저녁 7시 50분부터 60분간 방송되며, 이후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50분에 2~4회가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