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이승근 기자] 군위군(군수 김영만)은 지방화시대를 맞아 지방자치 발전에 주체적 역할을 하는 공직자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삼국유사아카데미를 8월 27일(수)에 실시했다.

군위군은 민선 6기의 출발점에서 ‘봉사하는 섬김행정’을 군정 목표의 하나로 내세우며 기존 공무원들의 피동적이고 틀에 박힌 사고에서 탈피하여 새로운 마인드 및 의식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

2014 삼국유사아카데미’에서 공무원들의 바람직한 인성을 바탕으로한 의식개혁을 위한 강의가 군위군에는 무엇보다 필요했다.

그 신호탄으로 오는 8월 27일 박완순 인성개발원장의‘공직자의 인성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2014년 첫 아카데미 강좌를 실시했다. 박완순 원장은 오랜 직장생활 경험을 통해서 조직원과 공무원은 물론 조직의 장에게 의식개혁을 불러 일으키는 강의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박완순 인성개발원장은 “고정관념을 깨고 세상을 바라보고 제대로 알지 못한 인성을 배운다면 앞으로 군위공직자가 나아갈 방향이 밝고 더 나아가 군위군이 인성과 삼국유사의 본고장이 될 것을 피력했다.

이 강연을 시작으로 조창학 변호사, 조자근 교수, 정인열 매일신문지사장 등 각계각층의 유명 인사들을 초빙하여 다양하고 흥미로운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군위군은 삼국유사 아카데미를 통해서 다양한 분야의 새로운 최고급 지식을 습득하고, 지자체의 일꾼인 공무원과 지자체 구성원인 주민이 함께 상호간 공감대를 형성하여 지역의 현안문제를 해결함으로써 군정의 발전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강사로 초빙된 저명인사들과의 지속적인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서 군위군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홍보 도우미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금년 삼국유사 아카데미는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며 군위군민이면 누구나 무료입장할 수 있으며 추후 일정은 군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안내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