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올해 첫 벼베기 실시
평해읍 직산들서 조생종 조운벼 첫 ‘수확’
백두산 | 기사입력 2014-08-28 21:55:24

[울진=백두산 기자] 올해 들어 울진군의 첫 벼 베기가 8월 27일 평해읍 남산들에서 시작됐다.

이날 수확한 벼는 1.0㏊로서 평해읍 직산리 이명창 등 2농가가 지난 5월 2일부터 이앙해 재배한 조생종 조운벼 품종으로 지역에서 재배하는 벼 품종 중에서는 가장 조생종이다.

조생종 벼 재배농가에서는 추석을 맞이하여 햅쌀수요에 맞추어 조기에 출하함으로서 높은 값에 판매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어 농가 소득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나 올해는 예년에 비해 추석이 일찍 돌아와 햅쌀출하에 다소 어려움이 있어 출하량이 줄어 들 것으로 보인다.

현재 관내에는 조운벼를 비롯한 조생종 벼가 약 225㏊ 정도가 재배되고 있으며 이날 벼베기를 시작으로 햅쌀 출하용으로 재배한 농가에서는 본격적으로 수확을 시작할 것으로 파악이 되고 있다.

지역의 조생종 재배농가에서는 숙기가 다른 품종을 분산 재배하여 출하조절을 통해 가격안정을 기하고 각종 기상재해를 분산시키며 단계별 수확을 통해 수확철 농작업을 분산할 수 있는 등의 유리한 점을 활용하기 위해 숙기가 다른 품종을 안배하여 재배하고 있다.

울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앞으로 소비자가 선호하는 고품질의 품종보급을 통해 출하를 분산하고 제값받기 실현을 통해 벼 재배농가 소득안정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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