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온천1동 마을축제 3,000여 명 참여 성황!
홍대인 | 기사입력 2014-08-31 10:44:31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 제7회 온천가족 한마음 축제가 30일 온천1동 유성명물문화공원(두드림공연장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축제에는 허태정 유성구청장을 비롯해 축제추진위 관계자, 지역주민 등 3,000여 명이 참여해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공연을 즐겼다.

이날 행사는 낮 12시부터 저녁 9시까지 농산물직거래장터와 푼푼벼룩시장, 전통 활쏘기, 각종 공연 등이 펼쳐졌으며, 푸짐한 먹을거리 한마당도 마련됐다.

특히, 이날 26도 내외의 비교적 쾌청한 날씨로 인해 유성의 명물인 족욕체험장 인근에 마련된 축제장을 찾기 위해 낮부터 방문객들이 많이 몰렸다.

김기동 축제 추진위원장은 “예상외로 많은 분들이 축제장을 찾아주셔서 성황리에 잘 끝났다"며, “주민들과 함께 만드는 문화가 풍성한 온천1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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