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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결혼이주여성 50여명이 참가해 추석 음식인 송편과 차례 음식을 직접 만들고 시식하는 체험시간을 가졌다. 또 직접 만든 송편을 지역에 거주하는 홀몸노인과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전달해 이웃과 정을 나누는 한국의 미풍양속도 실천했다.
다문화 요리교실에 참여한 쉬하이링(52세․중국)씨는 “한국 명절문화가 익숙하지 않았는데, 친구들과 즐겁게 음식을 만들고 같이 나누어 먹으니 즐겁다. 또 송편을 주변의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다고 하니 가슴이 뿌듯했다”고 말했다.
한편, 해마다 설과 추석 명절 때 다문화가족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는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은 이날 어려운 다문화가정에 지원해 달라며 부식선물세트 50세트(150만원 상당)를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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