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서법문화예술대전 제 18회 전시회개최
백두산 | 기사입력 2014-09-04 20:42:27

[영덕=백두산 기자] 도리사를 비롯 古色燦然)한 역사와 문화, 공업발전의 원동력의 도시 구미에 세계 13개 국가 서법 가들의 필가묵무(筆歌墨舞)의 향연이 펼쳐진다고 4일 밝혔다.

(사진제공=한국 백록담과 중국 장가계를 형상화 하여 우의를 도모하는 이무호 회장 작품).

본 전시를 주최하는 세계문화예술발전중심(회장 이무호)은 서법예술의 국제화 시대를 맞이해 세계 서법가들의 작품 전시를 통해 상호간의 건설적인 교류를 도모해 왔다.

이번 서법예술에 관심이 있는 일반대중과 서예인들이 더불어 발전하고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긍정적인 기회를 제공해 왔다.

특히 이번 18회를 맞는 세계서법문화예술대전 전시는 서울에서만 개최해 오던 것을 지방분산 전시를 염원하는 여러 작가들의 뜻으로 경상북도 경주에서 개최한바 있다.

고색찬연(古色燦然)한 역사와 문화, 공업 도시 구미에서 세계 13개 국가의 서화가 작품을 전시해 묵향 속에 필가묵무(筆歌墨舞)의 향연을 펼치게 된 것은 그 어느 해보다 의미가 더 깊다 하겠다. 국외 전시는 중국 하얼빈에서 개최한다.

싱가포르의 구정광(丘程光)을 비롯해 유럽연합의 완종화, 미국의 도신시, 이태리의 화운, 말레이시아 진입혜 등 세계 각국의 우인들과 함께 하는 세계서법문화예술대전은 끊임없는 구도정신과 서화동원(書畵同源)이 한 뿌리에서 비롯되었으며, 그 뿌리가 점점 깊이 내려 이제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있는 것이다.

세계문화예술발전중심의 이무호 회장은 우리 선조들의 문화유적을 계승발굴(繼承發掘) 현창(顯彰)하는데 많은 힘을 기울여 왔다.

특히 2000년도에 중국 고고연구단(考古硏究團)의 일원(一員)으로 초빙 받아 감숙성(甘肅省) 황하문명(黃河文明)을 고찰(考察)하였고, 난주시에서 열린 연토회에서 능산리(陵山里) 목간(木簡), 중국의 왕희지와 비견하며 해동서성(海東書聖)으로 일컫는 신라명필(新羅名筆) 김생(金生)의 글씨, 그리고 분황사(芬皇寺) 솔거(率居)의 벽화 그림에 대한 발표를 하여 중국서법지(中國書法紙)에 크게 소개됐다.

그 외에도 독립투사 안중근, 신익희 등의 추모시를 써서 중국박물관 등에 소장 전시하기도 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실력으로 평가 받은 잠재성이 우수한 작가들을 만날 수 있으며, 세계 서법의 동향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안목을 넓히고 서예 수준을 제고할 기회를 가질 수 있겠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

한편 전시 일정은 다음과 같다. 전시기간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전시 장소는 박정희 체육관 전시장이다. 경상북도 구미시 (☎054-480-6114)

(사진제공=한국 백록담과 중국 장가계를 형상화 하여 우의를 도모하는 이무호 회장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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