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산림조합 "금강송 자연산 송이 생산량"
백두산 | 기사입력 2014-09-10 20:32:28

[울진=백두산기자]울진군산림조합(장대중 조합장)은 금강송 자연산송이를 지난 2일부터 수매해 9일까지 총 2.400kg을 수매했다고 10일 밝혔다.

울진군산림조합 자연산 송이 생산량
울진군산림조합 자연산 송이 생산량
현재 울진군의 평균 낮 기온이 고온으로 높고 대체로 가격이 낮은 것은 경기가 좋지 않은 영향이 크다며 추석연휴로 인해 택배의 휴무가 크게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송이생산자들의 허탈함속에 아직은 송이생산 초기라며 울진산림조합 관계자는 "오는 15일이 지나야 본격적인 가을송이가 생산된다."며"가격 또한 높게 형성될 것" 이라고 말했다.

10일 울진송이 입찰가격은 1등급 158.810원 2등급 138.810원 3등급 97.800원 등외 78.810원으로 입찰가가 형성됐다.

※다음은 송이 효능이다.
송이의 일반성분은 전체적으로 수분 87.5%, 조단백 18.8%, 조지방 2.8%, 조회분 83.5%, 조섬유 5.7% 정도의 수준이었으나, 등급별로는 채취 당시 품질이 가장 양호한 1등급이 88.0%로서 가장 높았고, 등급이 낮아질수록 수분 함량은 감소되는 경향을 보인다.

또한 조섬유의 경우에는 1등급이 6.24%로서 가장 높은 반면 2등급이 5.69%, 3등급이 5.73%로서 등급이 낮을수록 그 함량도 낮게 나타나고 있었다.

즉 저등급 일수록 신선도가 낮은 점을 고려하면, 수분 증산과 더불어 버섯 조직 자체 내에 함유되어 있는 pectinase와 같은 각종 섬유질 분해효소의 작용에 의한 결과로 유추된다.

송이버섯의 무기질 함량은 일반 버섯류에 비하여 타 버섯류와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 등급별로는 큰 차이가 보이지 않는다.

그 중에서도 일반적인 버섯의 대표적인 무기질인 칼륨(K)은 느타리의 10배, 양송이의 약 40배 정도, 목이버섯의 약 3배 정도 다량 함유되어 있었고, 철분 또한 타 버섯류와 10배 정도로 현격한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버섯에서의 칼륨은 K2O의 형태로서 존재하며, 혈중의 식염농도를 저하시키는 고혈압 예방작용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1등급과 2등급의 고품위 송이에 대량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송이버섯은 위와 장의 기능을 도와주고 기운의 순환을 촉진해서 손발이 저리고 힘이 없거나 허리와 무릎이 시릴 때 좋다. 송이버섯은 당뇨병뿐만 아니라 소화기 장애에도 좋고 병에 대한 저항력도 길러 주어 누구에게나 좋은 건강식품이다.
예부터 '송이는 소나무 그늘에서 나며 사랑스럽지 않는 것이 없다. 소변이 탁한 것을 치료하는데 좋다.'고 하며, 사람의 마음을 안정시키고 염증을 치료하며 종양의 성장을 억제한다.
송이버섯을 섞어 밥을 지으면 아무리 먹어도 소화가 잘 되는데, 이는 송이에 강력한 소화효소가 들어 있기 때문이다. 송이에는 셀라제, 헤밀라제, 벤트라제 등 섬유분해 효소가 많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송이는 고혈압에도 효과가 높으며, 꾸준히 먹으면 혈압이 정상으로 되어 올라가지 않는다. 이처럼 송이는 귀한 만큼 건강을 지키는 음식으로도 좋은 식품이다.
한편 송이에는 항암물질이 풍부한 것으로 연구되었는데 종양저지율이 91.8%, 종양퇴치율이 55.6%에 이른다는 연구보고가 있다. 이것이 약용식품으로서 가치가 있는지는 아직 확실한 연구결과가 나와 있지만 앞으로 연구에 따라 얼마든지 다양한 약용가치가 있을 것으로 과학자들은 보고 있다.
울진군산림조합 자연산 송이 생산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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