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더 훈훈했던 광산구 추석 어려운 경기에도 이웃 위한 주민·공직자 나눔은 늘어
김명숙 | 기사입력 2014-09-11 16:38:34

광산구민과 공직자의 추석명절 나눔이 20% 늘었다.

지난 11일 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는 ‘2014년 추석명절 나눔 참여활동 결과’를 발표했다. 이 자료는 광산구 주민과 공직자들이 명절을 맞아 6,178명에게 총 1억3,700만원 상당의 위문금품을 전달한 사실을 밝히고 있다. 이는 총액 규모에서 지난 설 보다 20% 증가한 수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복지사각지대 해소 민간재단인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의 활동과 더불어 특히 주목할 항목은 ‘동주민센터 자체후원’이다. 광산구민들은 나눔에 써달라며 모두 합해 7,000만원이 넘는 금품을 동주민센터에 맡겼다. 광산구 공직자 123명도 사회복지시설 10개소, 사회배려계층 39세대를 방문해 위로하며 어려움을 청취했다.

광산구는 이렇게 명절 나눔이 증가한 원인을 민선5기부터 중점 추진해온 ‘나눔문화 확산’에서 찾는다. 광산구 관계자는 “경기가 어려워 기업의 후원은 줄었지만 오히려 주민과 공직자의 참여는 늘었다”며 “이렇게 광산구에 나눔문화가 점차 뿌리를 내려가는 만큼 따뜻한 복지공동체 광산 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추석위문_수정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