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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가 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대사증후군 관리사업인 ‘다섯손가락’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9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금요일 서구청 민방위교육장에서 만성질환위험요인을 가진 대사증후군 대상자 5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대사증후군 진단기준인 다섯가지(복부둘레, 혈당, 혈압, 중성지방, 고밀도 콜레스테롤)에 대한 예방과 체계적인 관리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또한, 기초검사를 통해 자신의 건강상태에 대해 정확히 알려주고, 올바른 생활습관 관리방법 등을 제공해 건강 행동변화를 유도하게 된다.
이밖에 전남대학교 심뇌혈관질환센터 등 지역자원과 연계해 전문상담과 사후관리도 함께 진행된다.
서구는 이를 통해 만성질환으로의 이행을 사전에 막고, 이로 인한 사회적 손실과 질병부담을 감소시켜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고혈압, 고혈당, 고지혈증 같은 위험요인이 동시에 나타는 생활 습관병으로 관리하지 않을 경우 향후 만성질환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서구청 관계자는 “적절한 식이요법과 운동, 명상을 병행해 정상적인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대사증후군 사업의 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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