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지난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내 엑스포 문화센터에서 “700년 경북의 맛 그리고 내일”을 주제로 개최된 제7회 경북식품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번 식품박람회는 “이스탄불 in 경주 2014”와 연계하여 경북식품의 우수성을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에 널리 알리는 기회로 주제전시관과 경북식품 비즈니스관 운영, 저나트륨 경북 전통요리 경연대회 및 전통 주막, 전통 떡메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로 꾸며졌으며, 6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하여 성황리에 치러졌다.

영덕군은 대게탕, 황금은어튀김, 물가자미회 등 영덕 지역의 특산물을 이용한 대표 음식을 “산, 바다, 강 그리고 영덕을 먹다”라는 주제로 출품하여 주제전시관을 찾은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내었다.

경북식품 비즈니스관에는 홍일식품, 영덕농수산영어농조합법인, 힐링숨농장 영농조합법인, 영덕주조, 방가골 식품, 영덕 농산물 등 지역 대표 6개 업체가 참여하였고, 영덕에서 생산된 간장, 게장, 발효식초, 막걸리, 된장 등 우수한 가공식품을 관광객들에게 시식과 판매를 하여 지역 식품의 맛과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영덕 식품의 브랜드 가치를 드높였다.

영덕군 관계자는 이번 식품박람회를 계기로 지역의 향토 음식과 가공식품이 뛰어난 맛은 물론 웰빙 식품으로서 널리 알려진 만큼, 앞으로도 영덕의 우수한 식품이 지속적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식품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