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보건소는 오는 9월 25, 26일 오후 2시부터 영양플러스 가입자를 대상으로 식품알레르기 및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에 관한 교육을 실시한다.
프리허그 아토피 신옥섭 한의사,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노수정 간호사가 강의를 맡으며, 이번 교육의 대상인 영양플러스는 임신·출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보충식품 지원 등의 사업으로, 이들을 대상으로 조기에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생애 전반에 걸쳐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삼성서울병원 아토피환경보건센터의 ⌜아토피 질환 예방·관리 총람⌟인용), 조기에 식품 알레르겐에 노출되는 것은 향후 식품알레르기와 아토피 피부염및 천식 발생의 중요 위험인자로 작용할 수 있으며 이는 생후 2년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고 한다.
시는 최근 주거 및 식생활 문화가 급변하고 도시화에 따른 공해요소가 늘어나 여주시 아동들의 알레르기성 질환 유병률이 증가하는 등(2013년 28.0%-->2014년 51.4%, 여주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대상 유병률 조사 결과) 환경성 질환의 사회적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한편, 이에 앞서 여주시 보건소는 관내 아토피·천식 환아와 그 보호자 35명을 대상으로아토피 힐링캠프를 개최하고 보습제를 제공한 바 있으며, 오는 25일과 26일 영양플러스 대상(115가구) 식품알레르기와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교육 후역시 교육 참가 가구별로 보습제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10월에는 이들을 대상으로 유기농재료를 이용한 조리실습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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