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백두산 기자]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허정두)은 지난 18일부터 9월 20일까지 2박 3일간 울릉도, 독도 현장 체험 학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울진교육지원청, 2014 초등학생 독도 현장 체험 학습 실시

2014 울진교육지원청 독도탐방단은 관내 독도 동아리 운영 학교를 포함한 초등학생 20명과 인솔자 6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모든 경비는 울진교육지원청에서 제공했다.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한 대응 및 독도 수호 의지를 드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독도탐방단은 아름다운 우리 땅 독도에 입도하여 나라사랑을 외쳤으며, 울릉도 자연 생태 관찰, 나리분지, 관음도, 예림원, 태하등대 및 해안길 걷기, 봉래폭포 등을 탐방하고 독도박물관과 독도 전망대 견학 등의 다양한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울릉도와 독도를 탐방하고 나서 보고, 느낀 점 등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지고, 독도 지킴이의 약속 다짐을 하는 등 알찬 시간을 보내고 왔다.

한편 2014 독도탐방단은 이번 독도 현장 체험 학습을 통하여 독도에 대한 역사, 지리, 경제적 가치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함께 독도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인식을 높일 수 있었다.

울진교육지원청 김효식 교육지원과장은 “2014 독도 현장 체험 학습을 계기로 우리 학생들이 독도에 대해 깊이 있게 알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을 더욱 커졌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울진교육지원청, 2014 초등학생 독도 현장 체험 학습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