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복지 사각지대 발굴 위한 청소년 특별지원 실시
- 경제적 지원부터 심리상담 까지 -
남기봉 | 기사입력 2014-09-22 08:35:21

증평군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을 적극 발굴하고자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은 청소년이 올바르게 성장하고 생활에 필요한 여건이 갖춰질 수 있도록 생활, 건강, 학업, 활동, 상담 등 청소년 성장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가출, 범죄․폭력피해 등 위기상황에 노출되어 사회․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경우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등과 다른 제도를 통해 지원받지 못하는 청소년 또는 음주․흡연, 가정해체 등으로 특별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이다.

지원 신청은 청소년 본인 또는 보호자, 사회복지사, 청소년상담사․지도사, 청소년 담당 공무원 등이 신청서와 소득 및 재산관계서류 등을 갖추어 읍․면 사무소에 9월 22일부터 오는 10월 1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군은 청소년특별지원을 지원받고자 신청한 대상자 중 청소년이 속한 가구의 소득인정액 기준 최저생계비 150~180% 미만인 자를, 심의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일선에서 활동하고 계신 청소년 보호 의무자 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특별지원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하여 우리 청소년들이 조화롭게 성장하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문의전화 주민복지실 여성청소년팀 김태균 835-3524)

증평군, ‘농촌 어르신 장수사진 전달’로 장수 기원

증평군은 2014년 지자체 ‘농촌재능나눔 지원사업’에 일환으로 국비 2천만원을 확보해 ‘증평사랑! 건강한 노년장수, 청소년의 꿈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도안면 화성2리 경로당 전달 증평포커스 참조]

군은 지난 3월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재능나눔 사업에 선정돼 6월부터 굿닥터스 나눔단, 한국사진작가협회 증평지부, (사)땡스기부 등 3개의 단체와 연계해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증평지부(지부장 백남운)에서는 22일 지난 6월에는 죽리초교에서 어르신 40여명을 대상으로, 7월에는 도안초교에서 어르신 50여명을 대상으로 촬영한 총 90여장의 장수사진을 액자로 만들어 어르신께 전달하며 장수를 기원했다.

장수사진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무료로 사진도 찍어 줄 뿐만 아니라 직접 사진을 전달하여 장수기원도 해주니 건강하게 오래 살게 될 것같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농촌재능나눔 지원사업이 농촌 어르신에게 호응이 매우 높았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형태의 농촌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이 있다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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