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임정희)는 지난 20일 여주도자기축제의 개막식과 함께 원경희 여주시장, 정병국 국회의원 및 여주시의원 등 지역 내 주요인사 20여명과 400여명의 일반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생명사랑 캠페인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지난 주말, 관람객들은 가족단위로 도자기축제장을 많이 방문해 어린아이부터 어른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서약서 작성 및 손도장을 찍으며 정신건강과 관련된 퀴즈도 풀고, 기념사진을 찍는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짐과 약속은 “생명사랑 다짐, 생명사랑 서약”이란 주제로 손도장 및 서약서를 작성함으로서 자신의 생명과 타인의 생명을 존중하고 사랑하기 위한 다짐을 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원경희 여주시장, 정병국 국회의원 및 여주시의원들은 직접 부스를 방문해 생명사랑 캠페인의 목적 및 의미를 나누고 생명사랑을 위한 서약서에 서명 및 다짐으로 손도장 찍기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일반시민은 “다양한 이런 행사를 통해 우리사회에 자살률을 낮추고 살기위한 희망의 메시지들이 잘 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고 사회 전반적으로 높은 자살률을 예방하고 낮추는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여주시보건소 함진경 소장은 “여주시 정신건강증진센터와 함께 이번 캠페인과 같이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며 생명을 존중하는 지역사회 풍토가 마련될 수 있도록 보다 구체적인 행동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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