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청 조정팀 김예지 선수” 아시안게임 조정 첫 여자 금메달
백두산 | 기사입력 2014-09-24 15:46:39

김예지(20·포항시청) 선수가 아시안게임 역대 조정 두번째 금메달이자 여자 선수 최초 조정 금메달리스트가 되었다.

김예지 선수는 지난 24일 충북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 2014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 조정 여자 싱글스컬(2km) 결승전에서 8분46초42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김예지 선수는 지난 20일 예선 1조에서 리카만(홍콩)의 뒤를 이어 2위기록하여 우승이 불안 했지만, 이날은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내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8분59초91를 기록한 2위 리카만보다 13초39나 빠른 기록이었다.

김예지 선수는 2012년 고교생으로 첫 2012 런던올림픽에 참가하여 싱글스컬 19위를 하며 최고의 기량을 자랑하며 서울체고 졸업과 함께 2013년 1월 포항시청에 입단하였다.

그이후로 각종 국내대회 싱글스컬 부분 1위를 하며 실업팀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입단과 동시에 현재까지 국가대표를 하며 인천아시안게임에서 매달이 기대되었다.

또한 이날 또 한명의 포항시청 조정선수인 김솔지(25세) 선수는 경량급 쿼트러블스컬에서 6위를 하며 아쉽게 대회를 마쳤다.

 김예지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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