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원경희)는 공직자 민원친절 시책추진에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여주시는 시청에서 처리하는 527종의 기본적인 민원사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1580페이지 분량의 민원사무편람을 상·하권으로 제작해 활용토록 각 관·과·소에 배포했다.

본 사무편람은 민원인이 이해하기 쉽게 사무처리에 대한 법적근거와 규정, 처리부서, 처리절차 및 기한, 수수료 관계 등을 정리했으며 민원인이 챙겨야 할 사항, 행정기관에서 확인하는 내용과 심사기준, 업무처리 흐름도 등을 알기 쉽도록 총 정리해 수록했다.

한편, 지난 7월에는 전 직원에게 시민감동 민원응대 매뉴얼을 제작, 배포하고 민원인을 맞는 기본적인 마음가짐부터 자세를 생활화 하고 있으며, 또한 친절명찰 패용하기 운동을 전개해 민원인의 응대 역할자로서 실명화를 정착시켰다.

또한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먼저보고 다가가서 친절하게 맞이하는 부서별 민원안내 데스크 시스템을 구축 운영함으로써 많은 주민으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여주시청 김기봉 민원행정팀장은 “진정성 있고 효율적인 친절행정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공직자가 먼저 자신의 업무는 물론 관련부서의 업무를 잘 알고 이해하는 상태에서 깊이 있는 안내가 이루어 질 수 있다”고 강조하며 “본 안내 지침서를 각 사무실에 비치하고 시청을 방문하는 모든 민원인에 신속·정확한 안내가 이루어지도록 하고 사무처리에 적극 활용하는 차원에서 제작했다”고 말했다.

더불어 시에서는 앞으로도 시민에게 친절한 행정서비스 실천을 위한 다양한 시책발굴과 공직자 친절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이 행정에 대해 신뢰하고 애정을 가질 수 있고, 시민이 근본이 되는 명품여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