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연합 해상ㆍ비타영천과 성남여중 라온제나 동아리가 지난 27일 안동시 탈춤공원 경연무대에서 개최된 “2014 경상북도 청소년 페스티벌” 어울림마당 공연ㆍ비공연 부문에 참가하여 나란히 우수상(경상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해상 동아리는 해오름(영천여고) & 비상(영천고) 학생들로 구성된 13인조 댄스그룹이며 라온제나 동아리는 성남여중 6인조 밴드 동아리로 지역내 각종 행사 및 사회복지시설 문화공연에 참가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대표적인 청소년 동아리들이다.
비타영천 동아리는 시정사업을 청소년의 시각에서 바라보고, 청소년들의 입장을 대변하여 영천발전의 동반자로서 같이 하고자 결성된 지역 최고 참여기구이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안동시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도내 17개 시군 24개 대표팀 동아리들이 참가하여 화합과 열정의 무대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끼와 열정을 쏟아 열띤 경연을 펼쳤다.
특히 비공연 부문은 시군별 다양한 체험마당으로 운영된 가운데우리시 리본아트 체험은 운영시간 이내에 소진되어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해상 동아리 리더 남성욱(영천고)군은 “이번 대회를 치르는 동안 유달리 긴장을 많이 한 것 같은데 우수상을 입상하여 정말 기쁘다”,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오늘 성과를 계속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여 대한민국 최고의 댄스팀이 되겠다”고 힘찬의지와 수상소감을 밝혔다.
또한 비타영천 동아리 김희동(영동고)군은 “오늘 하루만큼 마음껏 웃고 즐기면서 그 동안 학업으로 쌓였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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