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남한강변 합동방제단 운영, 해충 크게 ‘감소’
여주시 남한강변 합동방제단, 시민만족도 설문조사 실시
심준보 | 기사입력 2014-09-29 12:07:29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남한강변 합동방제단 운영에 대한 시민만족도와 의견을 수렴해 2015년 방역계획에 반영코자 최근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여주는 남한강변이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화학약품을 이용한 해충방제가 불가능해 방역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올해 동양하루살이 등 해충 다량 출현하는 시기인 5월부터 8월까지 남한강변 관련 10개 부서가 협동해 합동방제단을 구성, 시범운영 했다.

2014년 남한강변 합동방제단 운영에 따른 주민만족도 설문조사는 남한강변 인근 주민 총517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응답자의 주생활구간은 남한강변 식당 등 상가 155명, 공공주택 등 가정집 248명, 중앙통상가 84명, 오학동상가 30명으로 공공주택 등 가정집 거주자의 응답이 총 517명중 248명으로 48%를 차지했다.

동양하루살이 및 깔다구 다량 출현 시 집중방역이 필요한 구간은 여주대교~고려병원 구간이51%(370명)를 차지했고, 걷고싶은거리22%(166명), 중앙통상가13%(98명), 신륵로8%(55명), 법원로6%(47명) 순으로 응답했으며 집중방역이 필요한 시기에 대해서는 총 68%가 5,6,7월이 집중방역시기라고 응답했다.

합동방제단 운영이 해충방제에 효과적이었는가에 대한 답변에는 84%(436명)가 효율적이었다고 응답했고, 합동방제단 운영으로 전년대비 해충의 감소율에 대한 질문에는 87%(449명)로 크게 감소했다고 응답했다.

또한 내년도 방역사업추진에 바라는 점이나 의견내용을 묻는 문항에 대해서는 전체적으로 예년에 비해 좋아졌고, 방역소독 시 화학약품보다 친환경제제 사용 및 치어방류와 친환경 해충퇴치기인 토네이도 증설요구와 더불어 남한강변 합동방제단 운영이 해충퇴치에 효율적으로 작용했으므로 계속적인 추진을 요구했다.

한편, 여주시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2015년 방역사업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열의를 밝히며, “해충으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해 보다 쾌적하고 살기좋 은 명품 여주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주시 남한강변 합동방제단 운영, 해충 크게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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