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버스(주), 시외버스터미널로 10월초 이전 결정
시가지 극심 교통 혼잡 크게 해소될듯
백두산 | 기사입력 2014-09-29 17:32:43

[영덕=백두산 기자]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최근 영덕읍 시가지 교통혼잡의 주요원인으로 지적되어온 영덕버스(주) 주차고지(시내버스터미널)가 영덕시외버스터미널로 10월초 이전된다고 29일 밝혔다.

영덕버스(주), 시외버스터미널로 10월초 이전 결정

이는 그동안 버스 진출입에 따른 좁은 시가지 도로의 교통 혼잡과 맞은편 위치한 영덕야성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school zone)과의 중복으로 과거부터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온 사안인 만큼 대다수의 주민들은 시내버스터미널 이전을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현재의 영덕버스(주)가 주사무소(영덕읍 덕곡길 99)를 시외버스 터미널(영덕읍 군청길 58)로 이전할 경우 시가지 교통혼잡 해소는 물론, 5,000㎡의 넉넉한 부지와 지난해 준공된 터미널 앞 회전식 로터리가 원활한 차량흐름을 지원하고 있어 장래 영덕군의 교통허브 구현에도 손색이 없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시․내외 버스노선 간 환승시스템 구현으로 고속도로, 동해중부선, KTX역사간 셔틀버스운영 등 지역내 광역교통망 구축완료에 따른 관광영덕으로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영덕군청 교통부서 관계자는 “시내버스터미널 이전에 따른 이용객 혼란 등 예상되는 주민불편사항에 대해서는 운송사와 군 행정 간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운행시간 안내게시판 개선, 언론홍보 등을 통해 지역민이 농어촌버스를 이용함에 불편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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