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해초 학부모 재능기부 수업, 학생들에게 큰 호응 얻어
엄마의 재능 나눔으로 교실은 웃음꽃이 활짝!’
백두산 | 기사입력 2014-09-29 17:41:06

[울진=백두산 기자] 지난 4월부터 9월말까지 평해초등학교(교장 김형)에서는 전학생을 대상으로 쿠키 만들기, 클레이 아트 체험, 전통놀이 마당 등 다양한 학부모 재능기부 수업이 펼쳐지고 있어 화제이다.


엄마의 재능 나눔으로 교실은 웃음꽃이 활짝!’


엄마의 재능 나눔으로 교실은 웃음꽃이 활짝!’

이 행사는 학부모님들의 자율적인 학교 참여를 유도하고 재능 나눔을 통해 학생들의 숨어있는 끼를 성장시키고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관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사실 재능기부가 시작된 배경은 3월 학기 초 학부모회를 조직하면서 자체적으로 학부모 교육나눔단 동아리를 구성하면서 부터이다.

담임교사가 재능기부 수업을 교육나눔단에 신청하면 수업 1주일 전 담임교사와 학부모 교사가 함께 협의하고 준비하여 이루어지는데 현재까지 총 13회 실시됐다.

학부모님들의 다양한 재능 나눔을 통해 학생들은 교과에서 배울 수 없는 다양하고 생생한 체험을 경험했다. 그리고 학부모님들은 직접 교육현장에 참여해 자녀의 성장을 지켜보면서 보람을 느끼고 있다.

오늘 마지막 학부모 재능기부 수업을 마친 4학년 이정린 학생은 ‘클레이 아트를 배웠는데 상당히 재미있고 새로운 경험이었어요. 저희들을 위해 수업해주신 동건이 엄마가 고마웠고 저도 나중에 크면 저의 재능이 필요로 하는 아프리카 같은 곳에 봉사 활동 하러 다닐 거에요.’라는 소감을 밝혔다.

학부모 재능기부 수업에 대한 만족도가 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 높아 내년부터는 목공, 농사, 낚시 등 지역의 자랑거리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한 아비지 재능기부 활동도 준비할 예정이다.


엄마의 재능 나눔으로 교실은 웃음꽃이 활짝!’


엄마의 재능 나눔으로 교실은 웃음꽃이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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