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유성온천문화축제 내년 5월 8일부터 3일간
7일 축제 추진위 열어...축제 일정 확정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4-10-07 19:36:23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내년 유성온천문화축제 성공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구는 7일 구청 중회의실에 2014 유성온천문화축제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 추진위는 내년 축제 추진위원 14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축제 기간 선정, 추진위 임원 구성, 축제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우선, 축제 기간은 내년 5월 8일부터 3일간 온천로 일원에서 열기로 결정했다.
또 축제추진위원장에는 최재각 유성문화원장, 부위원장은 김홍삼 유성구주민자치위원회장이 호선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내년 축제 발전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구는 이번에 결정된 사항과 제안된 내용을 토대로 내년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한 한편, 온천수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참여하는 축제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매년 주민 참여 중심의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주민 참여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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