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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백두산 기자] 10월 8일 취임 100일째를 맞이한 이희진 영덕군수는 “희망으로 가득찬 영덕의 미래를 여는 바탕은 군민과의 소통에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동이 채 트지 않은 이른 새벽부터 군민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먼저 이군수는 강구어판장을 찾아 어획량이 줄어 애타는 어민들을 위로하고, 서민 경제의 척도인 강구오일장을 찾아가 상인 및 주민들의 생동감 있는 삶의 이야기를 들으며 미래영덕발전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후로 영덕인력시장을 찾아가 구직자들의 이야기를 청취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7월 1일 취임한 이희진 영덕군수는 “군민위한 소통행정”을 5대 군정목표 중 하나로 삼고 참여와 소통을 일상화해 창의적이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군정을 이끌어 나가려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대통합 영덕발전소통위원회 구성, 주민소통을 위한 열린 군수실을 운영하는 등의 활동을 펴고 있다.
이와 더불어 취임 직후부터 찾아가는 소통마당, 2015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간담회 등 군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지속적으로 가지며 군민의 소리를 영덕군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아 나가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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