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史 서석준 前 부총리 순국31주기 추모행사
이승근 | 기사입력 2014-10-13 20:05:23
[성주=이승근 기자] 성주군(군수 김항곤)은 오는 9일 오전 9시 청사도서관에서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 장관을 지내다 지난 1983년 10월 9일 미얀마 순방 중에 아웅산에서 순국산화하신 청사(靑史) 서석준(徐錫俊, 1938～1983)선생의 순국31주기를 맞아 고인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명복을 비는 추모행사가 열린다.

이날 추모행사에는 성주군수(김항곤)을 비롯한 성구군의회의장(이성재), 도․군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및 일반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생의 업적과 애국충절을 기리며 헌화 및 분향한다.

청사도서관은 靑史 서석준 前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 장관의 업적과 애국충절을 기리기 위해 1987년 건립한 기념관을 유족의 뜻에 따라 1989년 도서관으로 개관하여 지역민들의 면학의 장소로 널리 이용되고 있으며, 현재 성주관련 고도서를 포함한 총 1만 5천여 권의 도서를 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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