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용품 이제 이웃과 나누세! 유아용품 나눔터 운영
이승근 | 기사입력 2014-10-15 17:09:54
[고령=이승근 기자]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아이낳고 기르기 좋은 고령만들기 달성을 위해 10월 15일(수) 고령공용주차장에서 『유아용품 나눔터 』를 가졌다.

이번행사는 출산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보건소에서 출산 및 양육가정을 대상으로 집안에서 잠자고 있는 장난감, 의류, 책등 유아용품을 기증받아 저소득층과 다문화가정을 우선으로 나눔행사를 가졌으며, 유아가 있는 가정에서 직접 용품을 가져와서 필요로 하는 용품과 교환하여 사용함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장이 되기도 했다.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저출산은 육아에 대한 경제적 부담감에서 기피하는 현상이 있으므로 이번 유아 용품 나눔터 행사는 출산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출산친화적 분위기조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혼자 행사장을 찾았다가 다시 이웃분들과 함께 나눔용품을 가지고 참여한 고령읍 쾌빈리 세자녀를 둔 엄마는 “꼭 필요로 했던 유아용 풀장을 가질 수 있어 넘 좋다" 며 “내년 여름이 벌써 기다려진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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