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7일부터 대전 첫 공공비축 미곡매입
40kg 특등품 5만 3,710원...시장격리미곡 매입도
홍대인 | 기사입력 2014-11-02 11:16:50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가 대전에서는 처음으로 2014년산 공공비축 미곡매입을 시작한다.

구는 오는 7일 진잠농협 대정창고를 시작으로 ▲ 10일 구즉동 대동창고 ▲ 11일 온천1동․노은1동 유성농협 창고 ▲ 12일 노은2동 외삼마을입구 ▲ 17일 진잠동 대정창고 ▲ 21일 신성동․전민동 청버들길 ▲ 24일 구즉동․관평동 대동창고 순으로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쌀 수확량이 당초의 400만 톤에서 418만 톤으로 예측돼 쌀값 안정을 위해 추가로 18만 톤을 매입하는 ‘시장격리미곡’ 매입도 함께 실시한다.

올해 처음 도입된 시장격리미곡은 벼의 생산량이 많을 경우 시장의 안전을 위해 정부가 예상한 초과량을 매입해 보관하는 제도다.

올해 공공비축 매입가, 즉 이달에 먼저 지급되는 우선지급금은 40kg 기준 특등품 5만 3,710원, 1등품 5만 2,000원으로 지난해 보다 6% 떨어진 수준이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관내 공공비축 매입 현장을 직접 돌면서 그동안 쌀 생산을 위해 수고한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대전시 전체 수매량의 68%(1만 7,508포)에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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