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타임뉴스] 울진초등학교(교장 이용왕)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2일간)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전국플라잉디스크연합회 주관으로 강원도 영월군 스포츠파크에서 개최된 2014년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플라잉디스크골프대회에서 남자초등부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2014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플라잉디스크골프대회

플라잉디스크골프는 이미 선진국에서 활성화 된 신종스포츠로서 우리나라에 2007년 도입되어 2010년 초등학교 4학년 체육과목에 채택된 뉴스포츠 종목이다.

2012년에 처음으로 남학생들을 대상으로 부서를 만들어 그 해 경북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전국대회에서 3위에 오른 바 있지만 요즈음에서는 많은 학교가 참여하고 서로 경쟁이 치열하다보니 작년에는 별다른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가 지도교사 윤의수 선생님의 지도로 올해에 다시 한 번 경북학교스포츠클럽대회 우승과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3위를 거둘 수 있었다.

무엇보다 의미 있는 것은 평소 수업시간 결손을 막기 위해서 점심시간이나 방과 후를 이용하여 틈틈이 연습한 결과로 좋은 성과를 얻었다는 것이다.

참가학생들은 “이번 대회를 위해서 울진초등학교 이용왕 교장, 전중삼 운영위원장 가족 그리고 황미영 어머니회장 가족이 경기장에 와서 응원을 해준 덕분에 큰 힘을 얻어서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 참여 학생은 박종일(6학년), 이주호(6학년), 전종현(6학년), 전창호(6학년), 양지호(6학년), 장진성(6학년), 이정훈(5학년)모두 7명이다.

2014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플라잉디스크골프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