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진 영덕군수, “국비확보 발 빠른 행보” 주목
정홍원 국무총리 방문 직후 현안사업 관계부처 방문, Good!
백두산 | 기사입력 2014-11-25 13:28:40

[영덕=백두산 기자] 117일 국회방문과 21일 정홍원 국무총리 방문에 이어 지난 24일 정부 세종청사를 방문하는 등 이희진 영덕군수가 연일 국비확보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이희진 영덕군수, “국비확보 발 빠른 행보” 주목.
이희진 영덕군수, “국비확보 발 빠른 행보” 주목.

24일 정부세종청사를 찾은 이 군수는 해양수산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를 차례로 방문하며 지역의 현안사업에 대한 정부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오전 이 군수는 가장 먼저 해양수산부를 찾아 국립해양안전관 건립에 대한 추진상황을 듣고 시설의 영덕군 유치를 적극적으로 건의하였다. 이 사업은 특히 영덕군이 기본구상과 타당성 용역을 수행하고 해양수산부에 제안한 사업인 만큼 더 큰 애착을 가지고 유치에 전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방문한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경상북도 6년 연속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영덕대게축제를 정부차원의 지원을 수반하는 문화관광축제로의 선정을 바라는 군민들의 간절한 마음을 전달했다.

이후 산업통상자원부를 방문해 난방비 절감으로 지역민들에게 큰 혜택으로 자리 잡을 도시가스 조기 공급을 건의하고 농어촌지역 에너지 복지 실현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국토교통부에는 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경북내륙선(김천~영덕간) 철도부설 사업을 반영시켜 줄 것과 축산(도곡~경정간) 국지도 개량사업의 조기착공을 건의하며 이번 방문을 마무리했다.

지역민들은 정홍원 총리의 영덕방문 직후 바로 세종청사를 찾아 지역 현안사업들을 관계부처에 설명하고 건의하는 것은 발 빠른 대응이라는 반응이다.

함께 방문한 영덕군 관계자는 이번 행보로 상당한 성과가 기대된다며 향후 영덕 지역개발이 제대로 탄력을 받을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영덕군은 최근 특별교부세 7억 원이 확보로 시급한 지역 현안사업 중 하나인 영덕풍력길 위험도로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영덕풍력길은 7번 국도에서 매년 20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영덕 풍력발전단지에 최단거리로 연결되는 도로로 최근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해맞이예술관, 영덕향기 음식관의 개관으로 더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노폭협소 및 선형불량으로 사고 위험이 높다는 지적이 있어 특별교부세를 건의하게 되었다.

이 사업은 영덕읍 삼계리~풍력공원까지 2.2km 구간에 대하여 2차로 확장과 선형개량을 통해 안정성을 확보하는 사업으로 총 30여억 원 규모로 진행되며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로 사업 착공의 물꼬를 뜬 만큼 영덕군에서는 3년 내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지난 9월 초 안전행정부를 방문한 이군수의 지역현사업 지원에 대한 강력한 건의와 강석호 국회의원 간의 긴밀한 공조가 결정적인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와 중앙부처 방문으로 시급한 지연현안사업 해결을 앞당기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새로운 시책을 발굴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사업비를 확보해 지역현안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희진 영덕군수, “국비확보 발 빠른 행보” 주목.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