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한국조폐공사와 산학협력 협약체결
인쇄전자 및 3D 프린팅 등 신기술 개발 및 현장교육 강화 추진
홍대인 | 기사입력 2014-11-27 21:13:26
[대전=홍대인 기자] 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와 한국조폐공사(사장 김화동)는 27일 오후 3시 한국조폐공사 회의실에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송하영 한밭대 총장과 김화동 한국조폐공사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창조경제 체제에서 산학협력의 필요성이 강조되면서 인쇄전자 및 3D 프린팅 등 신기술개발을 통한 기술사업화, 현장교육 강화, 창의융합과 경영·디자인 분야에 대한 협력 확대 등 전반적인 산학협력의 범위와 방법을 확대할 목적으로 쳬결하게 되었다.

송하영 한밭대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인쇄전자를 비롯한 신기술 공동연구와 사업화, 교수·학생의 인턴십과 현장실습, 그리고 다양한 협력활동을 통해 양 기관에 시너지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다." 며 “산학일체 교육의 세계 일류대학의 비전을 선포한 한밭대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폭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화동 한국조폐공사 사장은 “한국조폐공사는 온 국민이 사용하는 화폐를 비롯, 국가신분증인 주민등록증과 여권, 수표, 복사방해용지 등 국가에 소요되는 모든 공공보안제품을 제조하는 대전의 대표 공기업으로서, 지역 대학과의 공동협력을 통해 ‘세계 5위의 조폐·보안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향후 구체적인 협력방안에 대해 한밭대 글로벌 융합학부 학부장인 김동수교수는 “한국조폐공사와 정부(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과제 수주를 통해 공동연구 개발을 추진하고, 대학의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업계 수요에 맞는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인턴쉽 및 현장실습을 더욱 긴밀하게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밭대와 한국조폐공사 산학협력 협약체결은 과거 2000년 10월 30일에 기 체결되었으나 산학협력 범위와 수단을 다양화하고 협력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공감하여 협약을 갱신하게 되었다. 한밭대와 한국조폐공사는 지난 2000년 협약체결을 통해 화폐본부(구, 경산조폐창)에 위탁반을 설치(2001년 개설)하여 7년간 150명의 기술인력을 양성하는 등 그간 인력양성을 중심으로 협력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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