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청소년 유해업소 집중 점검
청소년 대상 호객행위‧주류판매 지도 점검 및 청소년 보호 캠페인 펼쳐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4-12-08 11:36:52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8일 오후 7시 30분 용문동 롯데백화점 인근에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서구지회 단원 25명과 합동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과 청소년 보호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참가자들은 롯데백화점 주변 유흥업소 밀집지역을 순회하며, 청소년 대상 호객행위, 청소년 주류판매 행위 등을 집중 점검했다.
또한 각 사업장에서 청소년 보호를 위한 법규 준수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물을 배부하며 청소년 보호 캠페인을 전개하고, 무분별하게 살포되는 청소년 유해매체물 수거활동도 병행했다.
서구는 연말까지 지속해서 관할 경찰서와 합동으로 청소년 유해업소, 유해행위 등에 대해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앞으로 경찰서와 긴밀한 상호 협조체계를 구축해 불법행위 근절과 청소년들의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각종 불법행위 발견 시에는 적극적으로 제보해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