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대전시장, “대전을 대중교통 이용이 가장 편리한 도시로 만들겠다”
국비등 확보예산 철저한 집행계획 수립… 내년도 신규사업 만전을
홍대인 | 기사입력 2014-12-08 17:38:57
[대전=홍대인 기자] 권선택 대전시장은 8일 “대전을 대중교통이용이 가장 편리한 도시, 노면·트램의 브랜드도시로 만들겠다."며 도시철도2호선 정책결정에 따른 조속한 보완대책 및 후속조치 마련을 강력 주문했다.

권 시장은 이날 주간업무회의에서 “어렵게 최종결단을 내린 만큼 이제는 되돌릴 수 없다. 2호선 건설이 정상추진 궤도를 달릴 수 있도록 관련 실·국장들은 직을 걸고, 예상되는 문제점을 찾아 보완책을 강구하고 구체적 추진계획을 마련하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권 시장은 “도시철도2호선 트램방식(노면전차) 확정은 단순히 교통개선에 방점을 찍는 것이 아니라 도시문화를 바꿔서 대중교통이 활성화된 도시, 첨단도시로 만들겠다는 민선6기 대전의 비전과 목표가 반영된 결과물"이라고 역설했다.

특히 권 시장은 “이번 결정이 장애인·노인세대 등 교통약자에 대한 배려는 물론 가로상권의 활성화를 통한 도시재생, 그리고 대덕구 등 낙후지역과 교통소외지역에 대한 균형개발이란 정책적 의지가 담긴 것"이라고 설명하고 ▲종합추진계획 및 시범노선 건설안 마련 ▲대중교통혁신단 설치 ▲신속한 대정부 협의체계 구축 등을 지시했다.

이에따라 市 교통건설국은 건설방식 변경에 따른 관련법 검토와 중앙부처 협의등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현안사업용역비를 활용한「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용역」등 내년 1월 발주, 시범노선인「스마트트램」건설을 위한 적정노선 선정 등을 조속히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권 시장은 사상최고의 내년도 국비확보에 대해 “여러분들과 지역 국회의원들이 합심 협력해 국비확보액이 전년대비 12% 급증하는 등 양적·질적 성장을 가져왔다"고 격려하고“철저한 집행계획 수립으로 예산이 사장(死藏)되는 일이 없도록 꼼꼼히 챙길것"을 역설했다.

또 권 시장은 각종 신규사업과 관련 “원도심내(동구) 지식산업센터 건립의 경우 이미 추진중에 있는 부산·광주·대구 상황을 벤치마킹하여 문제점을 개선·보완할 것"을 지시하고 ▲대전산업단지 재생사업의 조속한 추진기반 조성 ▲시민행복위원회 기능·역할 제고 ▲도청이전특별법 국회통과에 따른 단기 및 중장기 대책을 제안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조소연 기획관리실장은 “민선6기 시정의 추동력 제고를 위해 실국장 책임경영제 강화 등 효율적·체계적 성과관리 계획을 마련,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으며, 한선희 과학문화산업본부장은 사이언스 콤플렉스 조성사업과 관련 “지역법인 설립, 중소상인 보호, 지역주민 우선고용등을 신세계측과의 협상에서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겠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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