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보건소 대사증후군 관리 효과 있네!
2014년 경상북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평가 최우수 수상 4년 연속 수상 쾌거
이승근 isg2393@hanmail.net | 기사입력 2014-12-23 18:39:59
[구미=이승근 기자] 구미보건소(소장 구건회)가 12월 22일 경상북도 주관으로 대구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14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사업 평가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구미보건소는 이번 수상으로 2013년 보건복지부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사업 최우수기관 수상을 포함 2011년부터 4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의 명품건강도시를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에 대한 한해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타 시군간 지식수준을 향상하고자 개최되었으며, 구미시는『通하는 혈관 참여형개선기법 대사증후군 관리』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경상북도지사 표창패를 수상하였다.
우수사례로 선정된『通하는 혈관 참여형개선기법 대사증후군 관리』는 지역대학병원의 전문교수, 사업장간호사 등 지역보건의료실무협의체 구성 및 인프라구축을 위한 조직통합, 대상자 스스로 건강관리가 가능한 참여형개선기법(PAOT)에 대한 효과입증이 탁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사증후군은 구미시 30세 이상 성인 인구의 30%로 추정되며 심혈관질환발생위험을 8배, 뇌졸중 및 당뇨병 발생위험을 5배 높이는 대표적인 생활습관병으로 관리가 시급히 요구되는 질환이다.
이에 구미보건소는 2014년 대사증후군 발견검사를 938명에게 실시하였으며 발견검사 및 건강검진 자 중 대사증후군판정자 713명을 대상으로 참여형개선기법(PAOT)을 운영하였는데 6개월 관리 종결자 212명 중 50.2%에서 대사증후군이 개선되었고, 24%는 대사증후군고위험을 벗어났다.
대사증후군은 혈압, 혈당, 복부둘레, 중성지방, 좋은콜레스테롤 5가지 항목을 검사하여 3가지 이상이 기준을 벗어나면 확진하는데 건강보험공단에서 제공하는 건강검진 및 구미보건소 내소를 통해 쉽게 발견할 수 있다. 구미보건소의 대사증후군 관리 서비스는 2015년 1월 말까지 사전예약이 완료될 정도로 호응도와 만족도가 높다.
사전예약 구미보건소 통합건강증진센터 054-480-4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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