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소통과 참여’로 을미년 힘차게 시작!
소망 풍선 날리고 다짐엽서 보내며 희망찬 새해 다짐
홍대인 | 기사입력 2015-01-01 13:35:25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가 오는 2일 관행적인 시무식을 대폭 줄이고,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해 마음을 나누는 다채로운 행사로 2015년을 시작한다.

올해 시무식 행사는 2015년 구정 철학인 겸청즉명(兼聽則明)을 실현하고, 소통과 참여를 통해 화합의 길로 나아가자는 장종태 서구청장의 강한 의지가 반영됐다.

시무식에 앞서 장 청장은 오전 7시 30분 아동복지시설 정림원(정림동 소재)을 방문해 아이들을 위한 아침 배식봉사 자원봉사활동으로 새해 첫날 업무를 개시한다.

서구는 950여 공직자에게 개인별로 엽서를 배부하고 가족, 친구, 지인 등에게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담은 ‘행복 엽서’를 희망우체통에 넣어 전달하는 행사도 마련했다.

또, 새해의 다짐과 각오를 적은 ‘을미년 나의 다짐엽서’를 작성, 2015년 마지막 날 자신에게 배달되도록 해 한 해를 되돌아보는 계기를 만들 계획이다.

이날 시무식은 오전 8시 40분 구청 대강당에서 갈마 2동 풍물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장종태 서구청장의 신년사와 직원 인사로 간소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오전 9시 30분에는 구청 앞 광장에서 소망 풍선을 하늘로 날리는 행사가 열린다.

새해의 각오와 소망이 적힌 메시지를 매단 1천여 개의 풍선이 하늘을 수놓는 장관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날 장종태 서구청장은 ‘행복드림 릴레이 구민 운동’을 제안할 예정이다.

행복드림 릴레이는 주민의 자율적 참여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행복한 일을 실천해 어려운 이웃에게 ‘행복을 드린다’는 의미로, 함께 행복한 서구를 만들어가는 주민 주도‧주민 참여 운동을 말한다.

장 청장은 “지난해 SNS 열풍으로 확산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이웃의 어려움 함께 나누고 기쁨도 함께하자는 의미의 구민 운동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50만 구민과 서구 공직자 모두가 큰 보람과 성과를 얻는 뜻깊은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며 “을미년 새해, 구민의 작고 사소한 의견도 크게 들으며 구정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간다는 책임감으로 구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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