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채석일기자]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는 ㈜진학사와 ㈜서울메쎄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전문대학입학관리자협의회와 중앙일보가 후원한 ‘2015학년도 전문대학 입학정보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학정보 박람회에서는 전국 64개 2~3년제 대학들이 한 자리에 모여 연인원 3만여명 정도의 수험생들에게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 입시․진로 상담과 원서 접수를 실시하는 등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북도립대학교는 이번이 3회째 참가이며 지난 박람회의 경험을 되살려 도립대학만이 가진 경쟁력을 보다 많은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알리기 위해 사전에 많은 준비를 한 점이 엿보인 설명회였다.
또한, 입학상담 관련 자료의 확인과 현장 무료 원서접수가 One-stop으로 가능하도록 준비했으며 이밖에 실생활에 유용한 우리 학교만의 홍보물을 제작해 박람회에 참가한 내방객들에게 배부해 드렸고, 학생 홍보대사를 선발, 일체감을 위해 단체복도 맞춰 입고 부스를 진행하여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런 노력의 결과 이번 박람회 기간 중 정시1차 원서접수 현황을 살펴보니 전년 대비 100% 증가하는 수치를 나타냈다.
또한, 단순 원서접수 뿐만 아니라 학교 홍보책자 배부 및 부스운영 등으로 대외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공립대학인 도립대학의 인지도를 제고시키는 효과를 보인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박람회 행사장에서는 수도권과 많이 떨어져 있어 잘 알지 못했던 많은 수험생들과 학부모들 모두가 사립대학과 확연히 차별되어 경쟁력을 갖춘 도립대학만의 특․장점들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현장에서 원서 접수를 한 학생(여, 19세)은 “사실 수도권 소재 대학만을 생각하고 부모님과 행사장을 찾았었지만, 도립대학에서 입학 상담을 받고나니, 너무나 복잡해 막막하기만 했던 대학 진학을 결정하게 되었고, 공립대학이라 합리적인 교육비로 수준 높은 교육을 받고 내가 바라는 일자리로 일할 수 있을 것 같은 확신이 들었기 때문이다." 면서 “만약 합격하게 되면 재학 중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하여 바라는 일자리에 취업하여 부모님을 기쁘게 하고 싶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그렇게 함으로써 보다 많은 학생들과 도민들이 우리 학교에서 재정부담으로 학업을 포기하는 일없이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새로운 시작’을 열어나가도록 경상북도와 경북도립대학교, 지역사회 모두가 하나가 되어 힘쓸 것이다." 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립대학교 2015학년도 입학전형일정은 정시 1차 모집이 2015년 1월 2일까지이며, 정시 2차 모집은 2015년 2월 14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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