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시장', 새해 첫 1000만 영화 가능성 보여
누적 775만명…2~4일 1044개 스크린에서 1만4454회 상영
김명숙 | 기사입력 2015-01-05 16:37:11

영화 '국제시장'(감독 윤제균)이 주말 165만명이 넘는 관람객으로 800만 관객에 근접하며 새해 첫 1000만 영화 탄생의 가능성을 보였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국제시장'은 2~4일 1044개 스크린에서 1만4454회 상영돼 165만5551명이 관람해 누적관객수는 775만3065명이다.

영화는 한국전쟁부터 이산가족찾기까지 한국 현대사의 비극을 온몸으로 살아낸 '덕수'라는 남자를 통해 우리네 아버지들에 관해 이야기한다.

2009년 '해운대'로 1000만 관객 달성에 성공한 윤제균 감독이 연출했고, 황정민이 주인공 덕수를 연기했다. 오달수, 김윤진, 장영남, 김슬기 등이 출연했다.

액션 스릴러 '테이큰3'(감독 올리비에 메가턴)는 '국제시장'에 이어 2위에 올랐다. 616개 스크린에서 8630회 상영한 영화는 64만1892명이 봐 누적관객수 110만9181명을 기록했다.

애니메이션 '마다가스카의 펭귄'(감독 에릭 다넬·사이몬 J. 스미스)은 615개 스크린에서 5669회 상영, 49만8136명을 불러 모아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85만9816명이다.

영화는 펭귄 4총사가 세상을 구하기 위해 나서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다. 베네닉트 컴버배치, 존 말코비치, 톰 맥그라스 등이 목소리 연기를 했다.

4위는 34만1743명의 다큐멘터리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감독 진모영·누적관객수 436만7117명)이, 5위는 31만967명이 본 범죄 스릴러 '기술자들'(감독 김홍선·누적관객수 224만9418명)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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