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이승근 기자] 칠곡군은 지난 7일 군청 회의실에서 체계적인 CCTV 설치 및 통합관제센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2015년 영상정보 통합관제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장인 황병수 부군수를 비롯해 10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는 2014년 관제센터 추진실적과 2015년 상반기 CCTV설치사업 및 모니터요원 선발 등 주요사업에 대한 업무보고가 있었으며, 관제센터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지난해 9월에 구성된 운영위원회는 칠곡군의회의원과 대학교수, 주민대표와 유관기관 관계공무원으로 구성돼 관제센터 활성화를 위한 현안사항 심의 및 자문기구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황병수 운영위원장은 “운영위원회에서 검토된 다양한 의견을 군정에 반영해 효율적인 관제센터 운영으로 안전한 칠곡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합관제센터는 2013년 9월 본격 운영을 시작으로 2014년 한 해동안 범죄예방 신고 및 현행범 검거 등 435건의 실적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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