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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15년 중소기업운전자금" 지원

업체당 3억원 이내 융자추천, 대출이자의 3% 지원

이수빈

ksbj1011@naver.com | 기사입력 2015-01-22 15:46:11

[경주타임뉴스=이수빈기자]경주시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자금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중소기업운전자금 688억 원을 융자추천 지원한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운전자금은 기업의 체불임금과 미결재 대금 등 일시적 자금난 해소를 위한 경영자금으로써 경주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매출 규모에 따라 업체당 3억 원 이내 차등지원 한다.

또한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여성, 장애인기업, 중소기업대상 수상 업체 등 경주시가 지정한 우대업체는 매출액에 관계없이 5억 원까지 융자지원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우대기업에 도정발전 유공 도지사표창 수상업체, 수출유망 중소기업이 추가되어 더 많은 업체가 혜택을 받게 된다.

융자조건은 1년 거치 일시상환으로 시중 금융기관 대출이자율 3%로 1년간 보전하며, 매월 1일부터 10일까지 접수한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중소기업운전자금 지원으로 일시적인 자금 압박으로부터 활로를 모색하려는 기업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모니터링 하고 맞춤형 기업지원 서비스 제공, 투자유치 기업에 대한 사후 관리 강화, 산업단지 기반시설 조성? 정비 등으로 기업의 창업 촉진과 경영 안정화를 도모해 “활력이 넘치는 경제도시 건설”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