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붉은대게 생산량” 전월 대비 21% 감소
붉은대게 TAC 전체 할달량 중 99.4% 생산
백두산 | 기사입력 2015-01-29 06:30:37

[영덕타임뉴스=백두산기자]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강영실)은 총허용어획량(TAC)제도로 관리되는 전국11개 어종 중 지속적인 자원관리가 필요한 붉은대게에 대해 어입인과 수요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201412월 붉은대게 생산현황을 분석했다고 밝혔다.

사진설명=강구수협 붉은대게 경매준비 전경.
사진설명=강구수협 붉은대게 경매 준비 한창.

강원 및 경북 지역의 12월 생산량은 2,687톤으로 강원 1,226(45.6%), 경북 1,461(54.4%) 생산 되었다.

지역별로는 속초 1,206, 울진 1,050, 영덕 411톤 그리고 강릉은 20톤 순으로 생산되었다.

12월 생산량 2,687톤으로 113,402톤에 비해 21% 감소했으며, 전년 동월(3,964)대비 47.5%가 감소했다.

붉은대게 TAC 전체 할당량 38,000톤 중 12월까지 전체 생산량은 약 37,784톤으로 99.4%가 생산되었다.

붉은대게 조업을 위한 TAC대상 어선척수는 지역별로 강원 17, 경북 21척으로 모든 선박이 조업에 참여 했으며, 붉은대게 조업 어장은 주로 울릉도 주변 및 한일중간수역에서 이뤄졌다.

12월 전체 생산량에서 활어가 차지하는 비율은 4.8%(164)으로 나타났으며, 각 지역별 생산량 중 활어 비율은 강원 4.0%(44), 경북 5.2%(120)가 위판 되었다.

붉은대게 평균 체장은 102mm로 지난해 같은 기간 측정치(96.4mm)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붉은대게 12월 평균 입찰단가는 15,950/kg으로 전월(10,624/kg)에 대비 50.1% 상승, 전년 동월(10,620)대비 50.2% 상승했다.

가격상승 원인으로는 경북홍게통발협회에서 자율관리어업으로 붉은대게 전체 TAC 생산량 100%가 넘어가지 않게 자체적으로 규제 및 제한해 지켜가고 있으며, 해맞이 관광객으로 인해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FIRA 동해지사(지사장 이채성)지역 어업인과 소비자들을 위해 매월 붉은대게 및 주요수산물에 대한 어획동향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붉은대게.
사진설명=강구수협 붉은대게 경매전 크기별 분류해 놓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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