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국유림관리소 “고로쇠 수액 채취 준비 한창”
백두산 | 기사입력 2015-02-05 06:48:50

[울진타임뉴스=백두산기자]경상북도 울진지역 주민들은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김경철)로부터 국유림 내 고로쇠 수액채취 승인을 받고 채취요령을 숙지하는 한편 채취자재를 구입하는 등 이른 봄 수액채취를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고로쇠 수액은 깊은 산속에 자생하는 고로쇠나무에서 월동기가 지나고 수액의 이동이 시작하는 시기인 2월경부터 채취하므로 오염되지 않은 자연 청량음료로 인기가 높다.

경상북도 울진지역은 온정면 온정리, 온정면 조금리와 서면 왕피리 국유림에서 생산하여 전국의의 유통망을 통하여 판매하게 되며 현지에서 행사를 개최하여 직판하기도 한다.

한편 울진국유림관리소는 무분별한 채취로 인한 수목의 피해를 막아 지속적인 수액의 채취로 주민소득을 높이고자 24, 3개 마을에수액의 채취 및 관리지침에 따른 채취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고로쇠라는 이름은 뼈에 이롭다는 뜻의 한자어 골리수(骨利樹)’에서 유래하였으며 수액은 무색무미로 약간의 향기가 나는데 특히 칼슘, 마그네슘 등이 많이 들어 있어 한방에서는 위장병·폐병·신경통·관절염 환자들에게 약수로 마시게 한다. 수액의 채취는 해마다 경칩 전후인 23월에 하는데 낮과 밤의 기온차가 많을수록 더 많은 양의 수액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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