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중언어 환경조성 프로그램 언어 두개 기쁨
14~28일까지 결혼이민여성 및 자녀 100여명 대상으로 진행
이수빈 | 기사입력 2015-02-15 20:15:47
[포항타임뉴스=이수빈기자]포항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영란 여성가족과장)가 14일부터 28일 까지 총 4회에 걸쳐 5개국(베트남, 일본, 필리핀, 러시아, 중국) 결혼이민여성 및 자녀 100여명을 대상으로 이중 언어 환경조성을 위한 ‘언어 두 개 기쁨 두 배’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중 언어․문화적 환경을 접하는 다문화자녀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엄마와의 상호작용이 중요하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진행되며, 다문화배경을 강점으로 가정 내에서 이중 언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다문화가정 중에서 모범적인 이중 언어 사례를 발굴해 각 나라별 사례 발표와 일상생활 속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경험 할 수 있는 놀이 및 상호작용 활동 시간도 함께 마련된다.

포항시 윤영란 여성가족과장은 “다문화가정 자녀의 강점인 이중 언어 능력을 강화해 엄마 나라에 대한 이해를 키우고 학업능력을 향상시켜 다문화 가정 자녀들이 장래에 양국간 가교 역할을 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자녀교육 사업 이외에도 다문화가족들의 화합을 위해 가족통합교육, 위기가정 관리, 상담 등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270-555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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